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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세상

따근한 오뎅국물에 쇠주한잔, 포장마차 풍경

가을의 낭만을 느끼기엔 올 가을은 참으로 몸도 마음도 참 춥게 느껴집니다.
단풍의 아름다움에 감성에 빠져있기엔 세계적인 금융위기속에서   
우리나라 경제 또한 끝도 없는 바닥으로 곤두박칠 치는 상황에서,
가슴 시원하게 맞이해야 할 가을 바람이 이토록 매섭게 옷깃을 스치우네요..

그나마 오늘은 115.75 포인트 사상 최대 폭등이라는 기록을 갱신한 날이기도 하네요.

포장마차의 풍경을 쇠주잔 기울이며 한번 담아봅니다.

오늘은 오뎅국물도 좀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이렇게 밤은 깊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