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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거리는 세상

미수다 미녀3인방과 함께한 2010 모바일 월드컵대회


지난 29일 용산 아이파크 e스포트 스테디움에서 LG 모바일 월드컵 결승전이 열렸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2010년 한국결선의 우승자는 김의진(15세)양인데요 분당 255타의 기록으로 챔피언에 등극해 2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거머쥐었는데요. 우승한 김의진양과 아쉽게 2등을 거머진 이의상(16세)군은 내년 1월 개최되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LG 모바일 월드컵 월드 챔피언십 뉴욕'의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되는데요, 세계 결선 대회에서도 우승자에게는 10만 달러의 상금과 기네스북에 '최고의 엄지족'으로 등재되는 영광이 주어진다고 하네요..

용산 아이파크 e스포츠 스테디움에서 열린  2010 모바일 월드컵 결승전에는 미녀들의 수다에서 미녀 3인방으로 잘 알려진 에바, 리에, 에나벨이 특별 게스트로 초대 되어 한국어의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수다의 크리스티나도 함께 나왔으면 더 대박이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옵티머스Q 삼매경에 빠진 미수다의 미녀3인방 정말 한국말 자연스럽게 잘 하시던군요. TV에서 볼때보다 더 미인들이시더라는..^^





무대로 오른 미수다의 미녀 3인방, 에바는 올해 한국분과 결혼을 한다고 하네요..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있었던 문자에 관한 애피소드 중에 리에는 스팸문자가 왔는데 스팸문자인줄도 모르고 '누구시죠?'라고 답장을 보내고 나서 답장문자가 오길 한참을 기다렸었다고 하네요.. 참 귀여웠었습니다..ㅎㅎ


인터뷰가 끝나고 특별 게스트인 미녀 3인방과 관중과의  문자보내기 한판승부를 벌였는데요..자, 스탠바이 준비완료...!!


미녀3인방도 주어진 문장을 보면서 열심히 문자를 작성하고 있는데요. 주어진 문자는 " 인도네시아일본싱가포르모로코대한민국아르헨티나지구촌모바일축제월드챔피언도전해요" 입니다.


전 다보내고 나니 마지막에 오타작렬이네요..ㅎㅎ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3회째를 맞는 2010 LG전자 모바일 월트컵 결승경기에는 초콜릿폰과 스마트폰인 옵티머스Q 두가지 폰으로 문자를 정확하고 빠르게 보내야 하는데요. 결승진출 8명이 3라운드의 경기 성적 합산으로 우수점수 4명을 가려낸뒤 다시 한번더 경기를 치뤄 우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결승에 진출한 선수들이 대부분 10대들이더군요. 결승경기 이전에  40세 이후 중장년층 엄지족을 위한 "와인 리그' 특별 대회도 열렸는데 참가자 중 가장 젊은 김묘정(40세)씨가 우승을 하여 100만원의 상금 주인공이 되었네요. 내년에 열리는 4번째 대회에 저도 '와인리그'에 참여해서 백만원의 주인공이 한번 되 볼려구요. 지금부터 열심히 연습하면 될지도 모르잖아요..ㅎㅎ   






참가자의 응원 나온 가족,친구들의 응원전도 정말 뜨거웠습니다. 각 라운드의 경기 끝부분으로 갈수록 함성과 한숨?이 엇갈리기도 했구요..ㅎㅎ





본선 경기전 리허설때에도 김의진 양이 우승을 차지했었는데 실제 결승경기에서 분당 255타라는 엄청난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형 스크린으로 보여지는 선수들의 엄지손가락 놀림이 정말 빨르더군요. 손가락이 안보이더라는...정말 빛의 속도였습니다..ㅎㅎ






우승자 김의진양과 진행자인 이윤아 아나운서와의 깜짝 대결도 한판 벌였는데요. 김의진양은 초콜릿폰으로, 이윤아 아나운서는 키보드로 말이죠..두손가락과 열손가락의 대결! 막상막하였습니다.


LG전자 모바일 월드컵 2009년 우승자 두명과 오늘의 우승자 두명이 또 한번 깜짝 대결을 벌였는데요, 작년 우승자 두명은 세계대회에서도 당당하게 1등을 차지하면서 10만 달러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은 대단한 선수들이였는데 이날 오늘의 우승자와의 경기에서는 신인 거물급? 선수인 김의진 선수가 또한번 선배를 물리치고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네요..김의진양은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문자사용을 했다고 하는데, 울 지은양도 핸드폰 3년차로 접어드는데 나랑 문자 주고받기로 연습을 좀 시켜볼까요..ㅎㅎ






2010년 모바일 월드컵의 챔피언 김의진양과 준우승 이의상군이 참여하게 되는 내년 1월 뉴욕에서 열리는 LG전자 모바일 우월드컵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길 바라면서...저도 내년 모바일 월드컵때는 와인리그 우승자 자리에 서길 바래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