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찰칵거리는 5분요리

꼬꼬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꼬꼬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출시 한달만에 800만개 이상 팔린 대박라면 꼬꼬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입니다
사실 꼬꼬면 뿐만 아니라 아래에 소개하고자 하는 방법은  모든 면에 적용되는 방법이기도 한데요
누구나 자신만의 라면 맛있게 끓이는 비법 한두가지 정도는 가지고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표시된 조리법 대로만 해도 충분히 맛있는 라면을 끓일 수 있다죠..

하지만 라면 끓이는 동안 한두가지 방법을 보충해 줌으로써
더욱 맛있는 라면으로 변신을 할 수 도 있습니다




담백한 국물맛을 내는 꼬꼬면의 경우는 다른 라면과는 달리
꼬꼬면의 기본 조리법을 최대한 잘 지켜주어야 담백하고 칼칼한 국물맛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이런저런 재료를 첨가하다 보면 꼬꼬면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닭육수의 담백하고 칼칼한 국물맛이 사라지기 때문이죠..


일단 손가락 한번 클릭하시구용....^^




맛있는 라면의 기본은 물의 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 라면에서  요구하는 물의 양이 면과 스프에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꼬꼬면에서는 550ml의 물을 요구하고 있네요

계량컵도 없는데 550ml물을 어떻게 딱 맞추냐구요..
그냥  머그잔 두잔만 채우세요..
거짓말 안보태고 딱 550ml 됩니다...ㅎㅎ






꼬꼬면의 기본 구성품 되겠습니다
꼬꼬면이라고 해서 꼬꼬닭 한마리 들어 있진 않구요
보통의 라면처럼 면과 건더기스프 그리고 분말스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ㅎㅎ






건더기 스프의 내용물입니다...봉지 겉표지를 보면 건파를 비롯하여 조미닭고기후레이크, 닭육수분말
치킨스톡분말 등등 유곡 닭관련 스프가 많음을 알 수 있는데요
이런 닭관련 스프때문에 삼계탕 육수같은 담백한 맛을 품어 내는듯 하네요
군데군데 청양고추도 보이네요...칼칼한 맛을 담당하겠죠..ㅎㅎ






꼬꼬면의 분말 스프입니다 기존의 라면들은 빨간색 스프이지만
꼬꼬면의 분말스프는 거의 흰색에 가까운데요
(카메라 모드를 음식으로 했더니 스프게 불그스레 나왔네요..ㅋ)






머그잔 두잔(550ml)의 물과 함게 건더기 스프 분말스프를 같이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을때 스프를 넣는거 보다 물과 스프를 함께 넣고 끓이면 국물맛의 깊은맛이 더 풍부지거든요

참, 참고로  분말스프의 경우 저같은 경우는 스프를 다 사용하지 않고
3/4 정도만 넣고 끓이는데요..일단 꼬꼬면은 분말스프를 다 넣고 끓여봅니다






계란을 풀지 않고 그대로 익혀 드시거나
계란 흰자만 넣어드시면 더욱 맛있는 꼬꼬면이 됩니다

하지만 저는 라면에 계란은 절대 넣지 않기 때문에 패스합니다
라면에 계란을 넣게 되면 국물맛이 끝내주지 않거든요..
텁텁해 질뿐이죠..ㅎㅎ






자,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투하시키고 센불에 4분만 끓여내면 됩니다






4분동안 끓여라...!!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꼬들꼬들한 면발을 좋아하기 때문에
좀 들익었을때 불을 꺼버리는데요..
딱 한젖가락 먹다보면 거짓말처럼 면발이 꼬들해지거든요

꼬들한 면발라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공감하실듯...아닌가요..그럼 말구요...ㅎㅎ






꼬꼬면이든 어떤라면이든간에 맛있는 라면의 비결은 바로 라면 끓이는 4분안에 숨어 있습니다
끓이는 4분동안 냄비두껑 덮어놓고 그냥 4분을 기다리시나요?
그럼 백냄비를 끓여내도 라면의 맛은 향상되지 않을 겁니다....ㅎㅎ






그럼 뭘하느냐...하면 위 사진처럼 면발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해 주세요
네..?  다들 이렇게 하신다구요...!!

단단한 강철을 만들기 위해 찬물에 담금질을 하듯 끓는 라면은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면서 면발에 찬바람을 쐬어주면
씹히는 맛이 끝내주는 꼬들꼬들한 라면으로 탄생이 되는거죠..ㅎㅎ






꼬꼬면 국물입니다..일반 라면의 빨간 국물과는 확실히 차이가 나 보이죠
(역시나 카메라 음식 모드 설정으로 실제 국물색 보단 좀 진하게 나왔네요)
아무튼 보기에는 사골국물처럼 밋밋하고 닝닝할거  같은데 맛을 보면 담백한 닭국물맛이 나는게
기존의 라면국물과는 확연한 맛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네요

그렇다고 담백한 맛뿐만 아니라 스프에 청양고추를 첨가함으로써
칼칼한 맛까지 놓치지 않았네요






보통의 경우 면발만 먼저 건져서 머고 국물은 나중에 먹는데
오늘은 사진촬영을 위해 면과 국물을 같이 그릇에 담아봤네요

자, 그럼 꼬꼬면의 면발은 어떨까요..?
첫느낌은 약간은 걸죽한 칼국수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라면 끓이는 동안 들었다 놨다 찬바람을 쐬어 줬는데도...여느 라면처럼 꼬들한 면은 아니더군요
면발이 살짝 퍼진 듯한 면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딱일듯 해 보입니다

기존 라면맛에 이미 입맛이 들어서인지 처음 먹었을때는  가끔 한번씩 먹어줄만하네...라는 느낌
그러다가 두어번 먹다보니...신라면 보다는 꼬꼬면에 손이 먼저 가게 되더군요..ㅎㅎ






꼬꼬면도 역시 김치와는 찰떡궁합이구요..






국물에 밥도 말아야겠지요..
요기서 팁하나...라면국물에 밥말아 먹을 생각이라면 라면물 올리기 전에
미리 냉동실에 밥 한공기를 넣어 두세요






뜨거운 국물에 뜨거운 밥 이건 옳지않아요..ㅎㅎ
뜨거운 국물에 적당히 차가워진 밥을 넣어면 밥알도 탱글탱글 살고
국물도 적당히 식혀져서 국물맛이 한결 좋아지게 되는거죠..
그럴듯 하지 않나요...? 정말 그렇습니다..한번 해보세요..^^






요렇게 말이죠...ㅎㅎ

지금까지 담백 칼칼한 맛을 내는 꼬꼬면을 더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말씀드렸는데요
기존라면의 국물맛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국물맛이 당분간은 꼬꼬면의 대박행진을 이어가지 않을까 하는데요
꼬꼬면의 대박행진과 함께 기존 라면 제조업체들의 다양하고 품질 좋은 라면 개발이 이루어 졌으면 하네요
또한 소비자를 위한 가격경쟁도 함께 말이죠....^^


꼬꼬면 맛있게 보셨나요?
그럼 가시기 전에  로그인 없이도 가능한 아래 손가락 버튼 꾹~ 한번 눌러주세요..^^